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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시장은 수요일 연방준비제도(Fed) 결정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지속적인 완화 정책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이 주가를 소폭 상승시키는 데 기여했고 달러는 흔들리며 비트코인은 초반 하락분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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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뉴스 헤드라인 및 데이터:

  • 호주중앙은행(RBA), 예상대로 기준금리 3.60% 유지; 불록 총재 "긴축 필요 상황 논의", 2월 회의서 인플레이션 주의 당부
  • 호주 11월 NAB 기업경기지수 +7 (전월 +9)
  • 영국 BRC 11월 소매판매 전년 동기 대비 +1.2% (전월 +1.5%)
  • 일본은행(BOJ) 우에다 총재, 최근 장기 금리 상승이 "다소 급격했다"고 언급하며 필요 시 채권 매입 확대 가능성 시사
  • 독일 10월 무역수지 169억 유로(예상치 156억 유로)
  • 트럼프, 폴리티코에 관세 변경으로 가격 인하 검토 가능성 시사; 금리 인하 의지 연준 의장 선임 '리트머스 시험'이라고 표현
  • ADP 주간 고용 데이터, 11월 22일까지 민간 기업 주간 평균 고용 증가 4,750명(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
  • 미국 10월JOLTS 구인 건수: 767만 건 (예상치 712만 건, 전월 774만 건) – 5월 이후 최고치지만 정부 셧다운으로 데이터 지연
  • 케빈 해셋, 금리 인하 여력 "충분하다"며 트럼프의 저금리 요구와 일치하는입장 표명
  • 컨퍼런스보드 미국 선행경제지수는 9월 0.3% 하락, 2026년 경기 둔화 시사

광범위한 시장 가격 움직임:

Dollar Index, Gold, S&P 500, Oil, U.S. 10-yr Yield, Bitcoin Overlay Chart by TradingView

달러 지수, 금, S&P 500, 원유, 미국 10년물 금리, 비트코인 오버레이 차트 (TradingView 제공)

화요일 장은 연준의 2025년 최종 금리 결정 전 신중한 포지셔닝이 특징이었으며, 트레이더들이 중앙은행들의 혼재된 신호와 지연된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를 소화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자산이 좁은 범위 내에서 거래되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예상보다 양호한 JOLTS(구인·이직률) 데이터 발표 직후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며 0.23% 하락한 6,839.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아시아 시간대에 압박 속에 개장한 후 런던 세션 내내 약세를 유지했는데, 이는 JP모건의 소비자 건강과 비용 압박에 대한 경고성 발언과 연관됐다. JOLTS 발표 후 동부시간 오전 10시경 소폭 반등했으나, 연준 불확실성이 지배하면서 장 마감까지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은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미국 장 중 안전자산 수요가 돌아오면서 0.49% 상승한 4,211.20달러를 기록했다. 귀금속은 아시아 및 런던 시간대에 4,180달러 근처 지지선을 시험하며 요동치며 하락하다가 뉴욕 시장 개장과 함께 반등했다. 오후 반등에 직접적인 금 관련 촉매제는 없었으나, '매파적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된 영향일 수 있다.

WTI 원유는 0.43% 하락한 배럴당 58.20달러로 전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원유는 아시아 시간대에 혼조세를 보이다가 런던 오전 장에서 다소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 거래 시간대에 반락했다. 원유 관련 주요 뉴스가 없었음에도 약세를 보인 것은 연준 회의 전 광범위한 리스크 오프 포지션이 반영된 움직임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초기 하락세를 반전해 1.91% 상승한 93,067달러로 마감하며 신중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탄력성을 보여주었다. 이 암호화폐는 아시아 및 런던 초반 세션 동안 압박 속에 거래되며 한때 2%까지 하락했으나, 미국 시장 개장 시점에 급격한 반등을 보였다. 이 회복세는 오후 들어 금값 강세와 함께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준 결정에 앞서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조정이나 채권 등 전통적 시장 불확실성 속 대체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채권 입찰 이후 0.38% 상승한 4.20%를 기록하며 다달간 최고치 근처에서 횡보했다. 수익률은 아시아 시간대에 소폭 상승한 후 런던 세션 동안 약간 하락했다가 미국 거래 시간대에 다시 강세를 보였다. 미 재무부가 동부시간 오후 1시에 진행한 10년물 국채 입찰은 수익률 4.175%를 기록하며 입찰 전 거래 수준과 일치했다. 이는 수요일 금리 인하 가능성 이후 통화 완화 속도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경계심이 지속되면서 채권 시장이 며칠째 부진을 이어간 것을 반영한 것이다.

외환 시장 동향: 미국 달러 vs. 주요 통화

Overlay of USD vs. Majors Forex Chart by TradingView

TradingView 제공 USD vs. 주요 통화 외환 차트 오버레이

미국 달러는 화요일 변동성이 크고 방향성이 불확실한 거래를 보였으며, 아시아 시간대에 약세를 보이다 런던에서 지지선을 찾은 후 혼조세를 보인 미국 세션 내내 급등락을 반복하며, 결국 수요일 연준 결정에 앞서 트레이더들이 방어적 포지션을 취하면서 대부분의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세션 동안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움직임은 소폭에 그쳤고 범위 내에서 등락했다. 달러 약세를 직접적으로 유발한 미국 특유의 촉매제는 없었으나, RBA의 매파적 금리 동결 결정이 위험 선호 심리에 일부 지지력을 제공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달러에 부담을 주었을 수 있다. 호주중앙은행 결정 직후 AUD/USD는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불록 총재의 잠재적 긴축 가능성과 2월 회의 집중 언급이 2026년까지 두 차례 금리 인상 기대를 강화하며 AUD/USD는 빠르게 반등했다. 이러한 매파적 재평가가 호주 NAB 기업 환경 지표 부진을 상쇄하며 AUD/USD에 약간의 지지력을 제공했고, 이는 달러의 초기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런던 세션에서는 달러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며 명확한 전환점을 보였다. 일본은행(BOJ) 우에다 총재가 "다소 빠른" 금리 인상과 잠재적 채권 매입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이 엔화 강세를 약화시키는 듯한 모습이었고, 이는 USD/JPY가 당일 0.61% 반등하는 데 기여했을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폴리티코 인터뷰는 관세 정책 일관성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며 방어적 달러 포지션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 회복세는 주식 시장의 재차 고조된 경계심과 국채 수익률 소폭 상승과 연관되어 안전자산 유입이 재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장에서는 달러가 오후 내내 약세 기조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동부시간 오전 10시 발표된 JOLTS 구인공석 데이터는 예상치 712만 건을 크게 상회한 767만 건으로, 매파적 데이터가 노동 시장이 우려보다 더 타이트함을 시사하며 달러가 일시적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 데이터의 한계점을 신속히 지적했다. 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된 구식 데이터였으며, 해고 속도 역시 증가한 상태였다. 이러한 미묘한 차이가 달러 상승세를 누그러뜨린 듯했으며, 트레이더들이 수요일 예정된 연준 회의에 다시 주목하면서 달러는 오후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제 일정상 다가오는 잠재적 촉매제

  • 일본 로이터 단칸지수(2025년 12월) - 23:00(GMT)
  • 일본 생산자물가지수(PPI) 2025년 11월분 - 23:50(GMT)
  • 중국 2025년 11월인플레이션 업데이트 (GMT 기준 오전 1:30)
  • 유로 지역 ECB 라가르드 총재 연설, GMT 오전 10시 55분
  • 미국 MBA 30년 모기지 금리 및 신청 건수 (2025년 12월 5일) 오후 12:00 (GMT)
  • 2025년 9월 미국 도매 재고 (선행)
  • 2025년 9월 미국 고용비용지수, 오후 1:30 (GMT)
  • 2025년 10월 미국 도매 재고 (선행)
  • 2025년 12월 10일 오후 2:45(GMT)캐나다 은행 금리 결정
    • GMT 기준 오후 3시 30분 캐나다 중앙은행 기자회견
  • 2025년 12월 5일 오후 3시 30분(GMT) EIA 원유 재고 변동
  • FOMC 연방기금 금리 성명서 발표 (2025년 12월 10일 오후 7시 GMT)
    • FOMC 경제 전망 발표 (GMT 기준 오후 7시)
    • GMT 기준 오후 7시 30분연방준비제도(Fed) 기자회견

수요일 일정은 단기 시장 방향을 결정할 두 주요 중앙은행 결정이 주를 이룹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25bp(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광범위하게 예상되며(시장 가격은 약 90% 확률로 반영), 진정한 초점은 파월 의장의 2026년 가이던스에 있을 것입니다. 금융 시장은 이미 낙관적 전망에서 후퇴하여,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더 공격적인 기대를 반영했던 것과 달리 내년 두 차례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핵심 위험은 '매파적 금리 인하'로, 연준이 금리를 낮추면서도 완화 사이클 중단을 시사할 경우 자산 전반에 걸쳐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한 전략가가 지적했듯 "금리 인하 자체는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다. 업데이트된 점도표와 파월 의장의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경로, 정책 방향에 대한 논평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GMT 기준 오후 2시 45분 캐나다 중앙은행 결정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사 대상 13명의 경제학자 전원이 금리가 3.7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최근 2026년 말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가격 책정이 캐나다 금융 여건을 긴축시킨 만큼, 맥클럼 총재가 GMT 기준 오후 4시 기자회견에서 더 비둘기파적인 지침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밤사이 발표될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디플레이션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받겠지만, 북미 중앙은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큰 변수가 없는 한 시장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전망이다.

연준의 전망치, 파월 의장의 1월 회의 관련 기자회견 발언, 그리고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에 대한 논평이 결합되면 채권, 달러, 주식 변동성에 상당한 움직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 중앙은행 중 어느 한 쪽이라도 시장이 현재 가격에 반영한 신중한 톤에 비해 놀라운 발언을 할 경우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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